칵테일 막걸리, 드라이 막걸리 등 상품 형태도 다양하게

막걸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입는다!


사실 그동안 막걸리는 단순히 쌀, 밀 등 주로 한가지 곡물을 재료로 빚어 왔으며, 맛과 향, 색깔이 거의 동일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치 못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래서 막걸리하면 하얀색, 텁텁한 맛, 플라스틱 용기가 소비자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다. 특성화되지 않고 차별화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차에 경북의 막걸리가 향토의 대표 농특산물로 향과 색깔을 입히고, 영양과 맛을 더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막걸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과(청송), 대추(청송), 참외(성주), 흑마늘(의성), 오미자(문경), 우뭇가사리(포항), 곶감(상주), 블루베리(상주) 등 경북도의 대표적 품목들을 이용한 막걸리가 속속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거나 제품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문경오미자와 포항 우뭇가사리 막걸리는 지난 9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30차 FAO 아태총회 시 국내외 인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만큼 인기를 끌었고, 청송의 대추막걸리는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올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항 영일만친구(우뭇가사리) 문경 오미자 막걸리 청송 대추 막걸리지역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막걸리는 생산자와 소비자, 기업, 지역공동체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의미는 상당이 크다.



우선 정보의 홍수에 빠르게 반응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킴은 물론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재료로 이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권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할 것이며, 막걸리 업체 또한 지역원료 사용,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음은 물론 고품질의 신선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지역 막걸리 산업 또한 특성화, 차별화라는 깃발을 달고, 영세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칵테일, 막걸리 드라이 막걸리 등 상품 형태도 다양하게!

750㎖의 하얀 플라스틱 용기, 그 속에 막걸리! 막걸리를 한 번쯤이라도 마셔본 소비자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마시기 위해 흔들면 거품이 흘러 넘치는 불편함을 이제는 아니다! “발상의 전환이 소비자를 즐겁게 한다”는 말이 있다.



산에 올라가서 일회용 커피를 마시 듯 미숫가루처럼 물에 풀어먹는 막걸리가 있고,집에서 부글부글 발효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만들어 먹는 DIY 생막걸리가 도내에서 개발 출시되었다.



깔끔함과 스마트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소비트랜드를 정확히 읽고 탄생된 제품이다.



진화되지 않고 퇴보한다면 모두 바꿔야 된다. 경북의 막걸리는 이미 그 발걸음을 시작 했고 아직 넘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열악한 시설도 빨리 현대화하고 HACCP 등 위생시설도 보완해야 하고,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마케팅 능력도 키워나가야 하고 지역주라는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도 개척해 나가야 한다.



경북도! 지역 막걸리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경북도 관계자는 막걸리산업의 시장규모가 2012년에 이르면 대망의 “1조원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칩 산업임을 강조하며 수도권 기업에 비해 경쟁력면에서 상대적으로 약세인 지역 막걸리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 타지역 제품과 차별화하고 특성화시키기 위해 산.학.연 R&D 지원을 통해 건강.기능성 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함께 품질인증을 위한 시설현대화, 신․증설 지원은 물론 전시․판매행사 등 마케팅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막걸리업체의 경쟁력 강화(시설개선)를 위해 2009~2010년까지 총사업비 46억원를 지원하였다고 덧붙였다.

2010-11-26 13:27:13
경북 막걸리의 끝없는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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