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인회관, 새마을회관 진입로 숙원 해결
김명호 도의원, 권광택 시의원...역할 돋보여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4-27 18:06:41






[안동=타임뉴스] 안동시 농업인단체와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다.

안동시 수상동 소재 농업인회관과 새마을회관은 2002년에 준공된 지 10년이 지났다. 하지만 안동대교 방향에서 들어가는 주 진입로는 근 이십 년째 단차선 둑방길로 방치되어 와서 농업인단체와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고충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특히 낙동강사업에는 수백억원을 투입하여 화려하게 단장을 마무리한데 반해, 유독 300m 남짓한 농업인회관과 새마을회관 진입로는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농민들과 시민들의 불평과 원성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명호 도의원이 김관용 지사에게 저간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특별 시책추진보전금 1억원을 요청하였는데, 김지사가 이를 흔쾌히 수락해줌에 따라 확포장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이어서 안동시가 최근의 추경예산에 1억 5천만원의 시비를 배정함으로써 사업이 시작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는 이 지역출신 권광택 시의원이 끈질기게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동철교 아래 흉물스럽고 불편한 모습으로 방치되어 왔던 단차선 둑방길은 새로운 양차선 진입로로 새 단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만간에 공사가 시작되면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내년도에는 농업인회관과 새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됨은 물론, 회관 앞 둔치에서 개최되는 각종 단체의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 농민회 전중렬 회장은 “이곳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지금껏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며, “그동안 회관을 이용할 때마다, 특히 농업인단체의 대규모 행사시에는 엄청난 불편을 겪었는데, 공사가 완료되어 길이 뻥 뚫리고 나면 그동안 불편했던 것도 잊혀지겠지…”라며 다행스러워했다.

또한 황화섭 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관 진입로는 마치 새마을사업 이전의 모습처럼 낙후되고 불편했다”면서 “이제라도 확포장을 하게 되었다니 천만다행”이라며 반가워했다.

한편 김명호 도의원과 권광택 시의원은 26일 오후 사업대상지 현장 일대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사업에 착공하여 늦가을 추수철쯤에는 완전개통이 되어서 농업인단체와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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