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특산물 홍콩시장 선점...주요 언론사에서 크게 다루어
권용성 | 기사입력 2012-06-20 15:20:36





[안동=타임뉴스] 권용성 기자 = 안동 농․특산물이 홍콩 언론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크게 소개됐다. 홍콩 내 주요일간지인 성도일보(5.7일자)와 빈과일보(5.13), 동주간(5.23) 등 홍콩 언론은 ‘안동 농․특산물’ 및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이 있는 안동’으로 보도했다.



안동시에따르면 주요 내용은 “한국과 일본 농산물은 홍콩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부 한국 과일의 수입량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의 주요 농산물인 사과, 고추, 마, 메론, 단호박, 고구마 등에 대한 홍콩수출의지를 확인, 부산에서 2시간 반 거리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 있고 국제탈춤축제…”등 안동농산물과 안동문화에 대해 소개됐다.



이처럼 안동농산물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소개된 것은 안동시가 그동안 홍콩시장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시장조사, 현지 프로모션추진 등 다각도의 수출 공략을 펼쳐온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 언론에 안동 농산물과 하회마을이 소개된 것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을 방문한 홍콩언론 관계자들이 보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과 환담을 나눈 권영세 안동시장은 청정지역 안동에서 생산되는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고 안동문화의 전통성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농산물 판촉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홍콩에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안동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재배시설을 직접 확인했고 수출업체 현황을 살핀 후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체험하는 등 안동시를 우호적으로 생각하며 취재했으며 앞으로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콩시장 안동농산물 수출은 금년부터 물류비 지원제한, 내수 여건 등 불리한 조건에서도 사과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물량대비 290%이상 늘어났고-《2011. 5기준 사과, 고구마 26톤(65천불) ⇒ 2012. 5 사과, 고구마, 애호박, 참외 76톤(162천불)》- 다음달부터는 메론, 토마토, 단호박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금융 자본이 집중된 홍콩은 우리나라의 12위 교역국으로 년간 175억불의 교역량이 있으며, 안동시는 사과, 메론, 고구마, 단호박, 참외 등 안동 농산물을 연간 42만 불(약4억원)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중 안동무역이 쉬퐁그룹을 통해 년 간 약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안동시관계자는 "홍콩시장 등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역량이 있는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해외바이어가 선호하는 안동 농․특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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