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정부가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한 이후 김해시는 2005년부터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 하였다.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우수식품 판촉, 부정ㆍ불량식품 근절, 식중독예방, 좋은식단 홍보, 식품위생 정보교류와 체험행사로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식품 홍보로 지역식품산업 육성 및 다채로운 행사를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올바른 식품선택, 건강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를 가지고 2009년 5월 15일 11시에 시장, 시의회의장, 부산지방식약청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식품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5월 15일, 16일 양일간에 걸쳐 내동에 자리한 연지공원 시계탑(분수대)주변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40여개 부스를 설치하여 우리고장에서 생산하는 우수식품들을 전시하면서 20~30%정도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부정ㆍ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LED 대형스크린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올바른 손씻기 체험으로 손씻기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한 식중독예방 홍보 체험관을 운영 하며, 좋은식단 및 음식문화개선 홍보, HACCP홍보, 유전자재조합식품 ․ 표시기준 등 식품위생 교육 및 홍보, 우리축산물 및 가공제품 홍보, 국산 ․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및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을 전시판매한다.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금연, 절주, 영양, 운동, 모자보건), 한방체험관(금연침, 사상체질검사, 한방만들기체험), 만성질환홍보관(고혈압, 당뇨병, 아토피, 천식), 국가암 조기검진 홍보 등 이틀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교육의 장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ti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