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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동 주민과 적현․귀곡․신촌․월림지역 소재 기업체 및 근로자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천로가 5년만에 개통됐다.
창원시는 20일 오후 3시 남천로 삼동교 앞 지점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시ㆍ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주변 기업체 관계자, 일반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천로 개통식을 갖고 통행을 시작했다.
남천로는 신촌동 삼동교와 양곡동 봉암교를 연결하는 도로로 총 연장 3.2㎞이며, 폭 10m로 개설했다.
창원시는 국비지원 지연으로 도로개설이 늦어져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단로의 차량 정체현상 심화 및 적현․귀곡․신촌․월림단지의 기업체 및 근로자, 주민 등의 통행에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현 박완수 시장이 취임 이후인 2005년부터 적극적인 해소방안 및 기업사랑 차원에서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도록 조치함에 따라 남천로를 이날 개통하게 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본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촌로터리 및 적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해소는 물론 월림, 적현단지 기업체의 물류이동 개선과 아울러 2만여 명에 달하는 월림, 적현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돼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 판매로 기업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또한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의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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