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품전통시장 창조 위한 상인혁신대회 열어
모범상인 표창, 상인의식 변화 교육 및 우수점포 사례발표 등 실시
| 기사입력 2009-05-03 20:25:36

창원시는 최근 세계경제 침체 장기화로 인한 경제난을 극복하고 2006년 유통시장 개방 후 대형마트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점포 사례발표를 통한 마케팅, 고객관리, 상품 및 점포 차별화를 통한 명품전통시장 창조를 위해 상인 혁신대회를 개최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창원시는 27일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상인연합회 회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혁신대회에서 모범상인으로 뽑힌 명서시장상인회 안진기 씨, 도계시장상인회 정운수 씨, 반송시장상인회 정경상 씨, 가음정시장상인회 한성열 씨 등 4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 박경모 박사를 초청해 ‘활력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 의식개혁 변화 강연을 펼쳤고, 우수점포 성공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명서시장 상인회 김영자 씨는 “국제금융위기로 인한 경제난으로 서민경제가 급속히 위축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상인혁신대회를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고객 우선의 편리한 쇼핑 공간조성 등 고객지향적인 상인의식 변화를 통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상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송시장상인회 최영숙 씨, 가음정시장 상인회 박현숙 씨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우수사례로 각각 발표해 타의 귀감이 됐다.

앞으로 창원시는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상인 의식 변화를 통한 전통시장 살리기 우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래시장의 상권을 되찾아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유의 특색 있는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마트 진출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마케팅, 고객관리, 상품진열 등 점포경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번 상인의식 변화 교육 및 우수점포 발표대회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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