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사천시 조직단체와 시민 안정성 집중홍보
| 기사입력 2009-05-04 21:31:25

사천시는 최근 언론에서 집중 보도되고 있는 신종 멕시코 인플루엔자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돼지고기 안전성과 소비촉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읍면동 이통장을 비롯한 각종 조직단체의 모임이나 회의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팜프렛을 제작하여 재래시장과 정육점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와 함께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식육식당과 돼지국밥집을 비롯한 돼지고기 취급식당들은 20~30%정도 매출이 줄었다고 호소하고 사천축협판매장(사천읍 평화리 70)은 돼지독감 발생 전보다 50%정도 거래가 감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 돼지 값은 아직까지 영향이 크게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앞으로 소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국내산 돼지고기까지 구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30일 현재 돼지가격(110kg 비육돈 기준)은 34만4,000원으로 전주대비 4.4%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6.6%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돼지에서 멕시코 인플루엔자 발생이 없었으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연계하여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가 추진되고 있어 국내산 돼지는 안전하다”며 소비촉진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멕시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돼지고기 등 식품을 통한 인체감염은 일어나지 않고 섭씨 71℃ 이상에서 가열하면 사멸되기 때문에 돼지고기에 대한 공포감은 전혀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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