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홍준표 국회의원 대표발의)이 지난 4월 3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주․토공 통합법안의 통과로 지난 1993년부터 지속되어 온 소모적인 통합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양 공사가 효율적인 공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의 상징적 사업인 양 공사의 통합이 탄력을 받아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주공-토공 통합이 그 동안 두 기관과 지역, 정당 간에 많은 갈등과 진통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국회를 어렵게 통과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ꡓ면서, ꡒ그 동안 다소 지지부진한 감이 있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와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ꡓ고 밝혔다.
또한 정영석 시장은 ꡒ진주시는 처음부터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호응하면서 통합에 차분하게 대응해 왔다면서 통합공사 입지와 관련하여 통합되는 두기관의 규모, 역할, 기능면이나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의 낙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반 국민의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에서 결정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다ꡓ는 확신을 전했다.
한편, 정부(국토해양부)는 주공․토공 두기관의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는 통합 추진을 위해 국토해양부에 권도엽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공사 설립위원회」를 설치하여, 기능 조정, 조직 및 재무통합, 사규제정, 정관작성 등에 대한 통합업무를 추진하여 오는 10월 1일부로 정식 통합공사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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