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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산림청 공모에서 닥나무재배단지 사업자로 선정된 영농조합 의령한지산업특구사업단이 봉수면 청계리 등 3개소에 조성중인 닥나무 재배단지가 내달 초까지 완료돼 올 하반기 한지특구 신청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의령한지산업특구사업단은 국비보조 3억3천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봉수면 청계 서암 죽전리의 유휴농지에 재배단지 7.5ha(시배지 6ha, 육묘장 1.5ha)를 조성하고 있다.
재배단지는 현재 공정률 80%로 일반 닥나무 3만2,500본을 식재 완료했고 5월초까지 식재작업을 완료하기 위하여 30여명의 유휴인력을 동원, 봉수면 미식재 분량과 삼지닥나무 8천본을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령군 특수시책인 전통한지 문화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닥나무재배단지의 기반이 조성돼 향후 특구 지정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의령한지산업특구사업단은 한지특구 전초단계로서 닥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유휴농지 및 유휴인력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임영순씨(여․ 58․ 봉수면 서암리)등 15명으로 영농조합을 결성하고 정부지원을 받아 닥나무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의령 전통한지 문화 산업특구 사업은 의령군이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5년간 낙서 부림 봉수 궁류 유곡면 일원에 닥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한지테마파크를 조성해 관광자원화 하는 한편 한지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특수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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