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생태숲 마음껏 달렸다
진해만 생태숲 마라톤대회 '성황'
| 기사입력 2009-05-11 19:38:11

전국 달림이 4000명 참가…관광 진해 이미지 제고


제2회 진해만 생태숲 마라톤대회’가 산을 달린다. 바다를 달린다. 구름과 함께 달린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진해시 드림파크와 드림로드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4000여명의 달림이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대회는 집결지인 진해시 풍호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8시30분 해군군악대와 치어리더, 전자현악 3중주 아이리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과 함께하는 몸풀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오전 9시30분 하프, 10㎞, 5㎞ 순으로 출발해 천자봉 산길을 힘차게 달렸다.



참가자들은 목재문화체험장과 광석골쉼터, 진해만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4개의 휴양시설을 테마로 엮은 진해드림파크와 산과 바다 꽃이 어우러진 환상의 길 진해드림로드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흥겨운 초여름의 향연을 만끽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진해 산길 공원을 따라 진행된 이번 대회 코스는 숲길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자봉 숲길에서 숲의 싱그러움을 느끼고 진해만의 비경을 조망하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 코스로 가족과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결과 하프코스 일반부 남자 개인 최고의 영예는 1시간 15분 34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백영인(35·경북 구미) 씨가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1위는 정순연(36·대구 달서)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10㎞ 남자 일반부에는 서민보, 10㎞ 여자 일반부에는 이민주, 10㎞남자 학생부 최민석, 10㎞ 여자 학생부 최원녕, 5㎞ 남자 1위는 박상준, 5㎞ 여자 1위는 이지현씨가 각각 차지하였다.



한편 시는 이번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내 종합안내소와 의무대, 탈의실, 급수대,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진행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마라톤 주요 구간에 의료진과 생수와 준비하는 등 원활하고 신속한 행사지원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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