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성황리에 마치다.
| 기사입력 2009-05-16 10:34:13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에서는 제45회 도서관주간(4.12 ~ 4.18)행사의 일환으로, 4월 18일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마련하여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디오 북 시연회』가 펼쳐지고, 각 자료실에는 『독서퀴즈 맞추기』추첨 행사와 『2009년 모범 다독자』6명을 선정하여 상패 수여식을 가졌다.

오디오 북 시연회를 담당한 한솔 직원에 의하면, “한마음도서관 이용자들의 오디오 북에 관한 관심과 호응도가 타도서관 보다 남다르고, 군 단위의 도서관이 이렇게 많은 이용자들로 북적대는 도서관은 처음이라며 오히려 자신에게 보람찬 하루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2009년 모범 다독자』선정은 평소 도서관 규정을 준수하고, 1년 동안 대출권수가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합자료실 3명, 어린이모자자료실 3명을 선정하였다.

한마음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거창읍 대평리에 거주하는 조재원씨로 대출이력이 특이하다.
신간도서나 베스트셀러 도서 대출이 아닌 한국역사, 세계사, 미술, 정치,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392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또한 김천리에 거주하는 이기업씨와 거창 대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고영창 학생이 모범 다독자상에 선정되었다..

특히 고영창 학생은 책 볼 시간이 넉넉지 않은 수험생의 현실을 감안할 때, 236권이란 독서량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한 좋은 본보기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어린이모자자료실을 많이 이용한 김미래(아림초 6학년), 유우림(창동초 4학년) 유서영(아림초 3학년)어린이가 모범다독자상 특전을 누렸다.

모범다독자로 선정된 회원들은 모범다독자 상패와 함께 대출권수가 3권에서 5권으로확대되는 기분좋은 인세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이 밖에 『독서퀴즈 맞추기』추첨 행사에 당첨된 이용자는 전민성(아림초2), 도연우(아림초2), 오우택(아림초6), 박유림(혜성여중1), 채누리(혜성여중1). 진민수(대성고3) 학생 6명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공연된 동구쟁이의 아동극 『게으름뱅이 베짱이와 개미』는 부모와 아이들이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환호와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는 혼연일체의 시간이었다.

한마음도서관『제45회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로 ‘한마음도서관’이란 명칭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용자와의 거리가 ‘한마음’으로 좁혀지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제45회 도서관주간 표어 “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처럼 지역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향해 근접할 수 있는 ‘지식의 보물창고’ 역할을 성실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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