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귀농․귀촌 정착지원 사업 본격 시행
변봉성 | 기사입력 2009-05-27 19:30:50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 영향으로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이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는 2007년 1월 1일 이후 도시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다가 농업으로 전업하기 위해 가족 전체가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로서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한 자이며 행정기관 주관의 귀농교육을 3주 이상 수료한 자여야 한다.

다만, 부실 후계농업인으로 사업취소 된 자나 농촌지역에 계속 거주하면서 업을 농업으로 변경한 자 기타 병역 미필자, 학생, 금융거래에 이상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되는 사업으로는 농업창업자금과 농가주택구입자금을 융자 3%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 자금지원’과 빈집 리모델링이나 지붕개량, 보일러 등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귀농인 빈집수리비 지원’, 그 외 선도농가의 농법을 일정기간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배울 수 있는 ‘귀농인 농업인턴제 사업’, ‘귀농 컨설팅 사업’ 등이 있다.



군 농정업무담당 관계자는 현재 우리 농촌은 심각한 고령화로 인해 그 존립 자체가 위기에 직면해있다면서 귀농․귀촌이 활발해지면 농업인력이 젊어지고 점진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져 농촌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