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진 녹색성장 우리가 선도한다’-고성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이앙 연시
변봉성 | 기사입력 2009-05-27 19:35:02

고성군은 25일 오전 10시30분 고성읍 덕선리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이학렬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농협장, 농업관련단체장 및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단지 농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 이앙기 조작 및 이앙 연시를 실시했다.

이번 연시는 생명환경농업 시행 2년째를 맞아 벼 재배면적 확대와 이에 따른 농기계 수요증가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한 영농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는 2009년 생명환경농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이앙기조작 교육, 이앙연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성군은 지난해 생명환경농업을 도입, 16개 단지(164ha)에서 825t의 쌀을 생산했으며 올해는 벼 재배면적을 30개 단지(388ha)로 크게 늘렸다.

고성군이 이처럼 생명환경농업 벼 재배면적을 크게 늘린데는 지난해 성공적 수확에 따른 자신감과 함께 최근 생명환경농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의 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고성을 찾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생명환경농업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이것이 녹색성장”이라며 “우리나라 농업이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녹색성장 지방정책보고회’에서 김태호 경남지사는, 생명환경농업모델을 식량안보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로 제시하고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과 확산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이 녹색성장을 선도하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올해 생명환경농업을 완전히 정착시켜 한국 농업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