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에너지포럼 등 7개 기관 참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 실현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순환사회 조성에 따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지속가능 에너지 포럼’이 2일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3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며 지속가능에너지포럼, 창원환경포럼,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녹색도시창원21실천협의회, 영남권산업단지기반시설혁신센터,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 한국전기연구원 등 창원지역 7개 기관이 참여해 ‘경남의 저탄소 사회 구축과 지속가능에너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지속가능에너지포럼은 도내 민·관·산·학·연 17개 기관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 생산자, 관리자, 소비자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오늘날 심각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8년 3월 창립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태주 원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지역발전의 기회로 ▲동네에너지 만들기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로컬푸드와 공공영역의 책임과 역할 ▲지역과 기업을 위한 기후에너지 전략 등 다섯 가지 테마가 함께 진행된다.
세계적 경제불황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열리는 이번 ‘2009 지속가능에너지포럼’은 경남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과 이를 위한 지자체와 기업체, 시민단체의 활동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색성장을 위한 추진사례와 경남도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정책 발표 등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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