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강화 산·연 공동컨소시엄 구성
경남테크노파크·21세기조선 3일 MOU 체결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2 20:56:38

선박장비 개발 100억 지원…조선경기 활성화

경남테크노파크와 21세기조선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컨소시엄을 구성, 선박장비 개발에 나선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강성준)는 3일 오후 5시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대강당에서 (주)21세기조선(회장 문귀호)는 ‘산연 공동컨소시엄’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은 중소형 조선 관련 유관기관, 조선기자재 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소형 조선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모델과 국제 해양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선박장비 개발을 위한 것이다.

(주)21세기조선은 공동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구·지원기관들은 조선기자재 시험과 공인인증 획득을 위한 설비와 기술력을 제공 및 다양한 기업지원을 하고 협력 기업체들의 기술개발 노력으로 고품질의 선박건조를 위한 기자재 등을 공급하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와 21세기조선그룹은 지난 2007년 5월부터 2년간에 걸쳐 공동 수행한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선박 밸러스트 수 처리장치 및 미생물 검사장치’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 21세기조선 기술연구본부를 경남테크노파크 로봇?메카트로닉스센터에 유치해 우수한 석·박사 연구인력과 보유 장비를 활용,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성공적으로 공동 기술개발을 완료함으로써 기업지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두 기관이 공동 개발한 기술은 이번 컨소시엄으로 상품화해 2012년부터 의무 장착해야하는 IMO 국제협약에 의해 30조원의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산연 공동컨소시엄’ MOU 체결은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이번 MOU체결은 경남지역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산업체들의 어려움과 불황 타개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며 국내 조선산업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