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 전문교육 실시
경남농업기술원 6월 3~4일 공무원 40여명 대상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3 19:07:15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들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일선 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 세계화를 위한 전문기술과 업무 추진 능력 향상 지식 습득 전문교육을 3~4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의 의미와 한국음식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농촌생활자원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첫날인 3일에는 김치의 역사에서부터 종류와 특징에 대해 일신요리학원 정계임 원장 강의에 이어서 생활지도사들은 기능성 김치 만들기 실습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종 행사 추진 시 기획력 향상을 위한 이벤트 프로세스 시간으로 ‘기획에서 실행까지’라는 주제로 오스키커뮤니케이션즈 최덕균 대표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음식패션의 기본이 되는 ‘푸드코디네이터의 기초’에 대한 제이즈리빙 김언정 대표의 강의와 상차림 데코레이션 실습이 이어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이 농촌생활자원사업 업무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전문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회·경제적 변화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교육을 수시로 개최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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