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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비장애인과 함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6월 3일 오후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걷기대회 및 체험행사를 펼쳤다.
비보이댄스와 장애인복지시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출발하여 서경방송 앞 사거리와 농협중앙회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걷기대회를 실시하고 지역시민들의 장애인체험 및 장애인에 대한 전시물 홍보전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당당하고 꿋꿋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여 자활의지를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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