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자연학교’ 운영
6월 27일, 7월 11일 환경교육프로그램 마련
| 기사입력 2009-06-22 06:45:23

경남도 등 친환경 녹색휴가 보내기 정착 차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기차를 타고 휴가를 떠나는 녹색휴가 ‘칙칙폭폭 자연학교’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매연 없는 교통인프라를 활용하는 이 사업을 경남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방침이어서 친환경 녹색휴가가 확산될 전망이다.

경상남도와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창원YMCA, 진주YMCA,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코레일 경남지사, 아름다운 재단 등 7개 기관은 ‘칙칙폭폭 자연학교’를 6월 27일(마산역 출발 60명)과 7월 11(마산·진주역 출발 각 60명)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칙칙폭폭 자연학교’는 다가올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함께하는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녹색휴가 보내기 모범적 사례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를 이용해 우수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으로 유명한 진주시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까지 이동하고 가족 공동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분히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는 ‘아름다운 재단’과 코레일 경남지사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출발역에 물품 기부코너를 설치, 행사 참가자들의 자발적 물품 기증을 유도해 사회기부와 환경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행사가 끝나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마련, 경상남도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칙칙폭폭 자연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창원YMCA 홈페이지(http://www.cwymca.or.kr)를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는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도시락 및 간단한 식?음료는 각자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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