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해수욕장 수질 깨끗하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26개소 수질검사 결과 ‘양호’
| 기사입력 2009-06-24 05:53:03

대장균군수·부유물질·암모니아성 질소 등 5개 항목

“올 여름에는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남해안에서 해수욕을 즐기세요”

거제 학동해수욕장 등 남해안 26개 해수욕장과 해양 휴양지 수질이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0일까지 도내 총 26개소의 해변휴양지를 대상으로 개장 전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2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거제시 학동 흑진주몽돌 해수욕장 등 13개소를 비롯해 통영시 비진도 산호빛 해수욕장 등 6개소, 남해군 상주 은모래비치, 사천 남일대 등 총 26개소에 대해 대장균군수, COD, 부유물질, 암모니아성 질소, 총인 등 총 5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는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고 수질이 가장 좋은 최저 4점부터 수질이 가장 좋지 않은 최고 16점까지 부여하며 점수가 8점 이하일 경우 해수욕장 수질로 적합 판정을 내린다.

이번 검사에서 최저점 4점으로 가장 수질이 양호한 해양휴양지는 거제시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 통영시 비진도 산호빛 해수욕장,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등 총 12곳으로 나타났으며 5점으로 양호한 곳은 상주 은모래 비치 등 9곳, 6점은 4개소, 7점은 1개소로 조사되었다.



도내 대부분의 남해안 해변휴양지는 7월 10일 전후로 개장할 계획이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7~8월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로 실시,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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