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하동송림 과학적인 보존전략 마련
- 유전자 감정을 통한 유전다양성 검정 및 후계림 조성방법을 중심으로-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02 19:32:03

하동군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에 천연기념물 제445호인 하동 송림의 과학적인 보전 전략을 마련키 위한 현장 설명회가 국립과학원 관계자와 하동군의 문화재와 산림녹지 관련 공무원 그리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공원에서 있었다.

국립산림연구원 장경환 연구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환경 변화와 병충해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답압에 의한 인위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도출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들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하동송림의 유전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유전다양성과 유전자 구조 평가 등을 통한 현지 내 보존사업 뿐만 아니라, 하동송림 종자의 유전자 장기저장 기법을 개발하고, 또한 어미나무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이여 받을 수 있는 클론증식. 즉 접목에 의한 현지 외 보존사업을 병행해서 관리 보존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송림의 노후화로 인한 쇠퇴 또는 소멸에 대비하기 위하여 하동송림 종자를 장기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종자의 유전자보호은행 저장방안과, 접목묘를 통한 증식으로 후계림을 조성하여 하동송림의 명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 송림공원은 1745년 영조 21년에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하동읍의 강바람과 모래 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섬진강변에 50,331㎡의 면적에 평균 수령 250년의 노송 600여그루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채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하동군민은 물론 영호남의 대표 관광 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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