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부림 입산문화역사마을 문화역사관 준공식
27억원 투입 2년만에 완공호국역사와 전통문화 농촌체험 한꺼번에 인기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9-10 15:39:22

호국역사와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부림 입산문화역사마을의 입산문화역사관이 준공됐다.



25일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입산마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채용 군수와 조진래 국회의원, 조훈래 한국문화원연합회 경상남도지회장, 강홍석 문화원장, 이창섭 군의회 의장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산문화역사관은 지난 2007년 7월 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면서 국비 13억원과 도비 3억원, 군비 11억원 등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돼 2년여 공사끝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폐교가 된 부림초등학교 입산분교를 리모델링하고 고산재와 상로재 주변을 정비하여 생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의령의 문화센터로 가꾸어놓았다.

이 곳은 전통 농촌의 자연환경과 배산임수의 마을 형태가 고스란히 잘 보존된 지역으로 문화예술과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한 정신문화의 고장이다.



항일 애국지사인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와 항일 독립운동의 배양소였던 창남학교, 지역의 인재들을 배출한 고산재 등의 문화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군은 이러한 문화유적을 활용하기 위하여 내년 3월부터 50억원을 투입,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휴양, 체험시설 및 소득기반시설을 갖추어 역사문화 테마공원을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체험형․교육형 특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산교육장이 됨으로써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 장려하여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산문화역사마을은 지난달 완공돼 의령에서는 유일하게 호국역사와 전통문화, 농촌체험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마을로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의 이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곳에는 동시 100여명이 숙식이 가능한 숙소와 세미나실, 전시실이 있고 운동장에는 토속잔디를 심어 가꾸고 있고 축구와 배구 족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공연장과 데크, 취사시설 등이 있어 초중고생들의 서당, 예절, 짚풀 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각 단체나 회사의 휴가, 연수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고 동계훈련장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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