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에는 아랑이 함께 합니다.
- 아랑규수 15명, 밀양 영남루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약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5 10:12:12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밀양의 상징인 영남루의 문화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아랑규수들이 영남루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밀양을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제52회 밀양아리랑 대축제를 통하여 선발된 기축년 아랑 규수 5명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선발된 아랑등 총 15명에 대하여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밀양영남루와 천진궁, 아랑사당, 밀양읍성, 무봉사 석조여래좌상등에 대하여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고 밝혔다.



아랑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영남루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단아한 자태와 재치있는 말솜씨로 현장설명과 안내를 실시하여 또다른 관광의 즐거움과 밀양의 아랑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밀양시는 아랑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활동은 올 연말까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얼음골, 표충사, 사명대사유적지, 표충비각등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교육과 학습을 통하여 활동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의 아랑은 1963년 제1회 선발을 시작하여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매년 선발된 아랑들은 아랑제향 참석과 아랑제 행사에만 참석하고 특별한 활동이 없어 아랑에 대한 인지도가 감소하고 있었으나지난 2008년부터 선발된 아랑규수를 밀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내외적으로 밀양을 알리는 전령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영남루 문화관광해설활동으로 그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랑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로 밀양시의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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