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월 아이펀 체험마을, ‘끊임없이 변신한다’
보도국 | 기사입력 2009-10-05 10:14:36

녹색농촌마을인 남해군 남면 덕월 아이펀 체험마을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면 아이펀 체험마을은 새로운 변신을 위해 우선 마을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시멘트 블록담장을 철거하고 전통 돌담길로 복원하고 있다.

마을 안길의 철거가 어려운 건물 벽면은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 동아리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벽화로 탈바꿈하고 있다.

첫 시도는 마을 입구의 건물 벽면을 활용해 아이펀(I-FUN)이 의미 중 하나인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한 벽화 그리기로 벽면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특히, 마을 담장 10곳을 전통 돌담으로 복원했고 앞으로도 돌담길 복원과 담장 복원이 어려운 낡은 담벽은 특색 있는 벽화를 그려 나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마을주민과 군민들의 벽화 그리기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남해해성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70여명이 벽화그리기에 참여했으며 남해군 소속 공무원들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덕월 아이펀 마을 관계자는 “마을 벽화 그리기 체험을 위해 페인트, 붓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월 아이펀 마을은 전통 돌담길 복원과 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 전체를 관광 상품화하여 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유발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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