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 본격화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01 16:22:26

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최교찬)가 지방 이전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관세청 산하 중앙관세분석소 최교찬 소장과 관계자 4명이 2월 1일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청사신축 부지를 둘러보고 진주시청과 경남개발공사 혁신도시사업단을 방문해 당면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교찬 소장은 정영석 진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관세분석소는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부지매입을 할 것이며, 본사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주거를 위한 아파트 건축과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정영석 진주시장은 “진주 혁신도시는 33%의 공정으로 선도적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이주 정착할 수 있도록 임직원 지역 탐방행사를 연례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여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2012년까지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6월 8일 정부로부터 진주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을 승인받은 중앙관세분석소는 1과 3실 31명 조직으로 혁신도시 내 6,000㎡ 부지가 개발계획에 반영돼 2012년까지 이전하게 되며, 이미 청사설계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주 혁신도시는 12개 이전기관 중 11개 기관이 지방이전계획 승인이 완료되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기관들이 잇따라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주시와 경상남도에서는 이에 따른 행정절차, 이전지원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공공기관들의 이전을 독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남개발공사 등과 합동으로 LH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이전기관을 전체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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