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월부터 폐휴대폰 분리수거 추진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04 19:32:10

창원시는 3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폐휴대폰 가져오는 날’로 정해 환경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한다.



창원시는 최근 휴대폰 신규 가입자 수 증가 및 교체주기 단축으로 인해 시민들의 가정내 폐휴대폰 보유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3월부터 읍면동에 폐휴대폰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은 ‘폐휴대폰 가져오는 날’을 지정, 운영해 분리수거 한 폐휴대전화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팔고, 매각대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 시행에 따라 2005년부터 이동전화단말기가 생산자의 분리수거 의무품목으로 지정돼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을 통해 휴대폰 교체시에만 의무적으로 회수하고 있는 형편이라, 시 차원에서 가정내 방치된 폐휴대폰의 분리배출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폐휴대폰 속에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금, 은, 코발트, 필라듐 등의 귀금속 자원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발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에 기여하고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휴대폰이 그대로 방치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배출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창원시는 “향후 관내 학교 및 공공기관에도 폐휴대폰 분리수거 운동을 확산해 폐휴대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등 환경보전의식 향상 및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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