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원 2구역 재건축 시행 결정
16일 쌍용아파트 등 7개 단지 1570가구 안전진단 통과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18 19:12:38

창원시는 대원동 대원 1구역에 이어 대원 2구역(대원동 40번지 일원) 연합아파트(쌍용, 현대, 새경남, 대원, 동양상가, 세플러코리아, 경남아파트) 1570가구에 대해 ‘재건축 시행 결정’이 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981년부터 1986년 사이에 완공됐던 대원 2구역 내 5층 아파트 34개동은 철거되고, 21층에서 26층 규모의 아파트 16개동 1570가구(계획안)분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16일 대원 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14일 신청한 대원 2구역(쌍용아파트외 6개단지 연합 재건축) 재건축 안전진단에 대해 그동안 현지조사 및 전문기관의 정밀진단을 실시한 바 재건축대상으로 판정돼 재건축시행을 결정했다.



따라서 창원시에는 관내 사업 시행중인 명곡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을 비롯해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가음주공, 내동 2구역, 용지 1, 2단지, 대원 1?2구역 등 많은 단지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됨으로써 관내 노후 불량 저층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대원 2구역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사회적으로 약자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창원천 주변의 도로와 술샘3길(대원초등학교 앞 길)을 확장하고, 이미 안전진단 통과한 대원 1구역과 레포츠공원을 고려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지상 녹지면적을 높여 살기좋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단지내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건물간 인동간격(동별 이격거리)을 늘리기 위해 건물 높이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등 합리적인 단지계획을 유도해 등 충분한 공간 활용을 통한 도시 경관을 도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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