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서 “희망”주는『행복메신저』운영 합천군(군수 심의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메신저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서 “희망”주는『행복메신저』 위촉식을 가졌다.

행복메신저는 지역실정에 밝은 이장, 사회단체 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합천읍 이순자 씨 등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행복메선저들은 앞으로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속히 발굴하여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신고하여 법적지원 및 필요한 긴급복지 행정서비스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메신저 발굴로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의 조기발견으로 찾아내어 적극 보호하는 체계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보건복지콜센터 129와 실시간 연계한 희망복지 129센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신속히 대응하여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콜센터는 사회복지 긴급지원, 소득보장 등 사회복지관련 정책, 사업에 관한 상담 및 안내를 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국번없이 129번“을 누르면 보건복지 콜센터 전문상담 요원이 사업의 내용과 규정을 자세하게 상담ㆍ안내 받을 수 있으며 군과 관련된 사업의 경우 “합천군 희망복지129센터(930-4193~5)”와 연결하여 통합서비스전문요원의 상담과 안내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