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정확성을 확보하고 군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로명 주소 예비 안내를 완료했다.

이번에 실시한 도로명 주소 예비안내는 2011년 전국 일제고지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 및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한 도로명 주소를 안내해 군민 개개인이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거창군은 예비안내 결과에 대한 분석 및 미비점 보완을 위해 일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안내 시 나타난 도로명 주소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의신청, 문제점 등) 수렴을 거친 후, 2011년 2월까지 도로명 주소 시설물 설치 현장 점검, DB자료 확인 등을 통해 오류사항을 정비, 2011년 3월부터 7월에 있을 전국 동시 일제고지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에 대한 불편한 사항을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로명 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 또는 새주소 홈페이지 (http://www.juso.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