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 향우 고향 후학사랑 줄이어
재울산남해군향우회 100만 원, 대한서림 이행균 100만 원, 남해군수협미조본소중매인협의회 50만 원 기탁
| 기사입력 2010-12-09 14:20:41

남해군 남해읍 이행균 씨가 9일 오전 9시 30분에 남해군청을 방문해 정현태 군수에게 향토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행균 씨는 남해읍 소재 대한서림을 2대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평소 장학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던 중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그 뜻을 밝혔다.



남해군수협미조본소활어중매인협의회장 박대엽(회원 박은준, 박기현, 김상철, 조순연, 이안배, 정길수, 서장원, 정동규) 씨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만원을 지정계좌에 기탁했다.



박대엽 회장은 현재 미조본소활어중매인협의회 회장직(회원 9명)을 맡고 있으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해 볼까 고민하던 중 언론매체를 통해 주위 따뜻한 장학금 기탁 손길에 참여해 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2010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재울산남해군향우회(회장 정성용)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 기탁의사를 전했다.정성용 회장은 향우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최채민 의장을 통해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변함없이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뜨거운 고향사랑을 위한 군민 및 재외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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