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 총력을 기울여!
| 기사입력 2010-12-09 17:46:20

김해시는 지난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가 예천, 양양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의 관내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축산진흥연구소중부지소 관계자, 가축방역지원본부 관계자와 대한수의사회김해시지부, 농협중앙회김해시지부, 김해축협, 부경양돈농협과 양돈협회, 한우협회, 축산물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구제역 관련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제역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축산단체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구제역 방역대책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먼저 소독차량으로 방역취약농가와 주요도로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및 사료공장 등 축산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소독을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구제역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방역장비 사전 점검, 매몰지 선정 및 군경 협조체제 구축하여 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우제류 사육농가에 생석회 27톤, 소독약품 2,733kg을 긴급 공급하고 가축시장 1개소를 폐쇄 조치하였으며, 우제류 농가에 대하여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모든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하여 가축이동제한 명령 조치를 하였다.

지난 1일 축산물공판장 2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긴급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예비비 약 3억원을 긴급 배정하여 10일까지 고속도로 IC 6개소와 주요 국도와 지방도 3개소에 방역통제초소 설치를 하여, 농축산과 직원 30명과 방역요원 약70명을 고용하여 10일부터는 김해시내로 진입하는 가축ㆍ사료ㆍ분뇨ㆍ축산물 수송차량에 대하여 검문과 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발생 지역에서 온 차량의 관내 진입을 통제하여 김해시에 유입 될 수 있는 구제역을 원천적으로 차단, 축산농가 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타 지역 가축 입식을 자제하며, 자체적으로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입, 혀, 발굽 또는 젖꼭지 등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할 때에는 즉시 김해시방역대책본부(☎330-4343)에 신고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소, 돼지, 산양, 사슴 등 우제류 가축 231천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특히 돼지는 도내에서 15.3%를 차지하고 축산물공판장 2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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