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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은 낡고 오래된 복지회관을 깨끗하게 단장하고 15일 오전11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 복지정책평가 결과 산청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원된 보조금으로 시행하게 됐으며, 마을주민 대다수가 고령임을 감안해 노년층 수요에 맞도록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해 마을 어르신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992년 신축한 차황면 복지회관은 시설과 환경이 노후해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낮았으나, 지난 1일부터 전면 간판공사를 비롯한 화장실 리모델링, 전기공사, 건물 내.외벽 도색, 블라인드 설치, 진입로 자연석조경 등 주변정비공사로 쾌적한 편의시설로 단장했다.
특히 복지회관 2층은 시설 구조변경을 통해 제8962부대 3대대 차황면대 사무실을 설치, 군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진환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낡고 오래되어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낮은 복지회관을 깨끗하고 쾌적한 편의시설로 단장해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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