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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는 15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옥광수 부군수,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관계자,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9기 졸업생을 배출한 남해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남해군내 가장 오래된 노인대학으로 노래, 스포츠댄스, 컴퓨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할아버지 11명, 할머니 134명의 145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으며, 학생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학생장 임창락(80세, 남면 평산리) 씨 외 14명에게 표창장이,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석균(74세, 서면 남상리) 씨 외 36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되었다.
옥광수 부군수는 “젊은 세대들도 배움의 길을 힘겨워하는 요즘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과 노력은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배움에서 얻은 경험으로 행복한 여생을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지역의 원로로서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노인대학이 평생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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