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타임뉴스]
밀양시는 매년 증가하는 체납액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지난 9월 27일 체납세 특별징수단 발대식을 가진 후,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22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그동안 추진한 체납세 정리실적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밀양시는 그동안 박성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특별징수단을 구성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당초 하반기 정리목표액 13억4천3백만원을 초과한 15억3천1백만 원을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113.9%의 정리실적을 거두었다.
금번 체납세 특별징수기간 중 징수한 체납세 15억3천1백만 원 중 과년도 체납세 하반기 징수율이 36.9%에 이르고 있어, 이는 2010년도 경남도 전체 과년도 체납세 평균 징수율 22.3%와 비교하여, 단연 최고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밀양시의 건전재정 운영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밀양시는 지난 2009년도에도 과년도 체납금 징수 실적이 탁월하여 경상남도 세정평가에서 장려상(시상금 1억 원)을 수상 하였으며, 올해는 2009년도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어 열악한 밀양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밀양시 체납세 특별징수단 평가보고회에서는 윤종철 세무과장의 2010년도 하반기 특별징수단 활동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정리실적이 우수한 읍.면.동 체납세특별징수단을 시상하고, 추진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세무공무원의 업무처리능력 향상과 체납세 징수 업무 전문성에 대한 격려와, 밀양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차량 과태료를 포함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예고) 활동을 당부하여, 내년에도 밀양시 체납세 특별 징수단의 활약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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