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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
산청군이 경상남도에서 시행하는 ‘2010년 조사료 생산.이용 실적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청군은 청보리 및 논농업 다양화를 위한 총체벼 재배사업 등 국내산 양질조사료 생산.이용과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한 결과 경남 18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금 5백만원과 함께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통한 수급과 유통체계를 구축해, 우리 조사료로 키운 가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공급함으로서 국제 사료가격에 흔들림 없는 안정된 친환경 축산업 운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산청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올해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사료생산 연결체 13개소를 활용한 청보리 등 동계사료작물 재배를 확대했으며, 특수시책으로 벼 대체작물 총체벼 60㏊를 재배하기도 했다.
또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국내육성 옥수수 신품종 12㏊를 현장실증 재배하고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총체벼 생산 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안정적인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산청군은 내년에도 국내산 양질조사료 자급률 80% 달성을 위해 동계작물을 835㏊로 확대 재배하고 신규 조사료생산 연결체 2개를 포함한 15개 조사료생산단체를 활용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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