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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타임뉴스]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4일 호국공원 현충시설 봉안각에서 이홍기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패 봉안에 대한 고유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1,087위 호국영령의 위패를 봉안각에 봉안하고 현충시설 사업이 마무리되었음을 호국영령들에게 알려 후손들이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거행되었다.
예전의 현충시설은 1955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급경사 계단으로 인해 연로한 유족의 참배 및 방문에 불편함이 많아 죽전근린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현충시설정비계획을 수립, 14억원의 사업비로 2008년 10월 1일 본 사업을 착공해 기존 충혼탑과 봉안각을 철거하고 3년간에 걸쳐 새로이 건립해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책 읽는 공원에 있었던 6.25 및 베트남 참전 기념비와 호국무공 수훈자 전공비를 충혼탑 옆에 이설해 이들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2011년에도 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 제작, 보훈회관 건립 등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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