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1년은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
새해 3일 서상항 카페리터미널에서 결의 다지고 신묘년 힘찬 출발
| 기사입력 2010-12-29 13:55:00

[남해=타임뉴스]



남해군이 신묘년 새해를 '2011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선포식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군은 2011년도 군정 슬로건을 '국제 해양관광도시 기반 구축의 해'로 정해 군정을 총 결집해 나가기 위해 새해 3일 오전 10시 서면 서상항 카페리터미널 앞 선착장에서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열고 결의를 다진다.



이날 정현태 군수는 선포문을 통해 남해안 선벨트사업, 엑스포 대비 관련사업 추진, 내년도 8월 개최하는 '제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성공적 개최, 요트와 위그선 제조,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녹색산업 유치 총력,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남해, 품격 있는 보물섬을 가꾸기 위한 '정직한 보물섬 운동'을 추진할 것임을 선포할 계획이다.



이어 전 직원이 함께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구호를 제창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 보물섬 남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풍선을 서상항에 날려 '함께하는 일등군민, 행복한 부자남해' 건설을 결의할 예정이다.



군이 선포식을 갖는 서상항 카페리터미널 조성지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시설구역인 스포츠파크에 인접해 있으며, 군이 2012년 엑스포에 대비해 여수 박람회장으로 가는 길목으로 내년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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