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면, 여성결혼이민자 사랑방모임 열어
| 기사입력 2010-12-29 14:25:23

[산청=타임뉴스]

산청군 단성면은 29일 단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14명을 초대해 사랑방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여성들은 준비된 음식과 담소를 즐기며 각종 지원제도와 한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외국인여성들은 2011년 새해를 맞아 친정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시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하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하장은 새해가 되기 전 외국에 있는 친정부모와 시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성면 여성결혼이민자 사랑방 모임은 여성결혼이민자 서로간의 정보교류로 지역사회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행정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비누만들기 및 출산육아 지원에 대한 행정정책 자료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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