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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타임뉴스]
밀양시와 밀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사)밀양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박종택)가 주관하는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문을 연다.
열린학교는 장애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오는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4주간 밀양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 아동들은 언어, 수학, 미술, 음악, 체육 교과 학습활동과 신체기능 증진훈련, 현장체험활동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매주 금요일에는 목욕탕가기, 장보기 등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2005년 8월부터 시작된 열린학교는 매년 여름, 겨울방학을 이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이 11회째로, 입학식은 2011년 1월 3일 오전 11시 밀양초등학교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열린학교 선생님 등 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장애아동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장애가 있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서 지원과 배려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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