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9개 사업 확정
| 기사입력 2011-01-03 12:40:25

[고성=타임뉴스]

고성군은 지난해 28일 국토해양부가 최종 확정발표한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해양심층수산업 연계강화 및 국제 관광 거점기반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9,995억원이 반영되어 어획량 감소 및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침체되어있는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안권발전 종합계획은 동해안권 3개 시도가 공동 입안한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동해안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기본전략과 산업, 관광, SOC 등 부문별 발전방향 및 하위계획의 수립지침 등을 제시하고 있다.



동해안권은 환동해 국제교류관광권, 동해 해양과학권, 트라이앵글 산업권으로 특화되어있으며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고성군 주요사업은 고성국제 관광도시 조성, 동해안 경관 일주도로 조성,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 동해안권 해안보존 등 국제 관광 거점기반 조성 및 창조산업에 5개 사업 9,415억원이 확정되었다.



산업부문간 연계강화 및 기간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바다목장 조성사업, 해양심층수 과학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580억원이 확정되었다. 또한 남북6축 철도건설사업을 벌이면서 동북아 물류기지의 전초기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한 인프라 확충 및 환동해권 교류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국토해양부 종합계획에 반영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시행으로 고성군 발전에 큰 원동력이 마련되어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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