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기업.대기업 수 늘어나
지난 12월 실태조사 결과 6,297개업체 전년대비 5.2%로 꾸준히 증가
| 기사입력 2011-01-05 10:11:01

[김해=타임뉴스] 김해시가 2010. 11. 17일부터 12. 16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 제조업체 실태조사 결과 6,297개업체로 전년도 대비 313개업체 5.2% 증가, 종업원수 1,025명 1.3% 증가로, 매년 꾸준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금속 업종은 전년대비 두드러진 증가추세를 보이고 선박업종은 작년대비 19.7% 감소하였다. 이에 우리시는 LNG 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설립을 통해 선박부품회사의 기술지원과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 종업원 20인 이하 기업이 전년도 대비 9.1% 증가하여 5,358업체로 전체기업의 85%를 차지하고, 30~50인이하 기업은 17.2% 감소하였는데 그 원인은 선박업종의 불황으로 종업원 수가 감소한데 있다. 그러나 50~300인이하 중기업은 12개업체, 300인이상 대기업은 2개업체가 늘어나 김해시의 기업규모 변화를 가져왔다.



공장보유 형태로는 자가 3,266개업체(52%), 임대 3,031개업체(48%), 주5일 근무 실시업체가 1,283개업체(20.3%)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활동을 전담하는 연구소 및 연구부서 보유업체는 735개업체로 전체기업의 11.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업체의 신규 및 이전투자와 소규모 임대공장의 설립 등으로 읍.면지역의 제조업체수는 증가한 반면, 동지역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공장입지 선택이유에 대해서는 모기업 및 대표자 거주지와의 근접성 및 부지비용 저렴과 물류비 절감효과 등으로 나타났고, 반면 숙련된 노동력 확보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FTA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55.4%), 부정적(4.2%), 잘모름(40.4%)으로 나타나, 우리시 제조업에 대한 피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지원 정책과 관련한 시책제안 및 건의사항으로는 자금지원 확대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고급인력 지원, 공단조성 활성화, 공장진입로 도로확충 요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하관계에서 상생관계로 정책전환 필요 등을 지적하였다.



김해시는 63백여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 의생명산업 특화단지 조성,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업종으로의 전환, 고부가 최첨단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기술개발 및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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