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군 보건소(소장 이동순)는 지난 20일 오후 17:00∼18:00까지 약1시간정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25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1년1월1일자로 새로 부임한 이동순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창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면서 최근 당면한 한파와 폭설, 구제역으로 국가적인 재난상황에 적극 동참하고 공중보건의사의 의무와 역할(기본의무, 복무규정 등)과 보건기관에서 필요한 가족적인 친근감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며, 인근시에서 발생한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 관련사항, 설명절 대비 복무기강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분기 1회이상 자체 복무점검 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공중보건의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면서 친절이 최고의 답례이므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감동행정으로 탈바꿈하는데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직원들의 근무중 불편사항 및 어려운점을 파악하기 위해 29개소의 전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지난 1.10일부터 18일까지 방문하면서 의견을 수렴하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건소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의 말도 전하였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평소 공중보건의사 개개인의 복무자세를 바로잡는 계기는 물론 전문분야의 교육을 통해 개인별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교육에 참석한 공중보건의사들은 주민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건의료행정의 신뢰성을 제공하는 등 질적인 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