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에게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으로는 6세미만 전 영․유아가 해당되고 주요 선별 질환으로는 성장이상, 발달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이상, 시각이상, 치아 우식증 등이다.

검진주기는 4개월, 9개월, 2세, 3세, 4세, 5세의 시기 6차로 구분되고 검진항목으로는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계측(키․체중․머리둘레), 건강교육과 발달 평가 및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고 3차, 5차, 6차에는 구강검진이 포함된다.

각 주기마다 유효기간의 범위내에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유료로 검진을 해야하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각 주기별 유효기간내에 검진하도록 권유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영·유아건강검진표』를 지참하고 건강검진 지정 기관(관내 소아과)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하면 된다.

검진결과는 수검자에게 직접 통보하게 되어 있고, 판정결과가 “정밀평가필요”인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1인당 40만원이내 정밀진단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으로 인해 발달장애 및 기타 영유아 장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재활치료를 실시하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모든 영․유아가 빠짐없이 검진을 받아야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