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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산청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금연클리닉이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초가 되면 흡연자들의 절반 이상이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나 금연동기가 뚜렷하지 않거나 금연의지가 약해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는 반면, 지난해 산청군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440명 중 34.5%인 152명이 현재까지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고 있어 금연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사업장 내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전문 금연상담사와 한방의사로 구성된 금연클리닉 팀을 구성, 보건의료원을 찾는 흡연자뿐만 아니라 금연 의지를 가진 5인 이상의 사업장이나 마을을 1달에 2회 출장 방문해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 행동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금연요법 실시 전에는 충분한 상담과 함께 금연교육,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 금연요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패치와 껌, 침 등 금연보조제와 함께 행동요법을 병행 실시해 금단증상을 예방하고 금연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개인별로 금연 4주 성공 시에는 등산지팡이를, 6개월 성공 시에는 체중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금연관리기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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