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고미술품 진품명품'에서 빛을 발하다!
- 250명이 운집한 가운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서 성황리에 마쳐-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06 12:42:56

[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은 4월 5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KBS『TV쇼,진품명품-출장감정』프로그램의 공개녹화를 마쳤다.

『TV쇼,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보는 프로그램으로 ‘골동품’이란 인식 속에 갇혀있던 우리의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한 고미술 감정프로그램이다.

거창군은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이 소장한 고(古)유물품의 미술학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군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방송을 통한 적극적인 거창군의 홍보를 위해 KBS『TV쇼,진품명품-출장감정』을 적극 유치하는데 힘을 쏟은 결과, 프로그램이 1995년에 처음 방송된지 16년만에 거창군을 찾게 되었다.



이홍기 군수는 이날 녹화장을 찾아 거창까지 먼 걸음을 해준 KBS제작진, 감정위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자리에서 거창의 대표 축산브랜드 ‘애우’로 오찬을 함께하며 쑥먹여 키운 거창명품한우 ‘애우’의 우수성을 전하기도 했다.

현장MC 개그맨 양원경씨의 진행으로 김영복, 진동만, 양의숙, 이상문씨 등 4명의 전문 감정위원이 거창군민이 출품 의뢰한 물품에 대한 면밀한 감정을 펼친 결과, 도자기 부문에서 강평자(가지리)씨가 ‘고려시대 청자음각접시’ 30만원, 민속품분야에서 이종삼(상림리)씨가 조선시대 민속품 ‘궤연’ 100만원, 그림부문에서 박근광(상림리)씨가 조선시대 ‘소치허련’국화그림 150만원, 글씨부문에서 정무상(가지리)씨가 12대 조상유품인 조선시대 과거답안지·합격자명부‘사마명부’ 3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남하면 이상원씨가 출품한 일제 강점기, 구한말에 기생이 사용했던 ‘인력거’ 1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KBS 『TV쇼-진품명품』스튜디오서 진행되는 본 방송에 섭외까지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5월 8일(일) 11:00에 KBS-1TV『TV쇼-진품명품-출장감정』코너에서 거창의 수려한 홍보영상과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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