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가꾸기 위한 학술대회 개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6 12:13:57

[거창=타임뉴스]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지난 4월 15일(금)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 있는 창조 거창」을 만들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개최 목적은 민선5기 군정비전인「매력 있는 창조 거창」 추진에 따른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학계의 전문가들을 통한 거창의 자원 분석 및 실태를 진단하여 향후 군정의 추진방향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와 대안을 통하여 거창의 약점과 위협을 상쇄할 거창의 발전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사)한국지방정부학회와 경상대학교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창조도시 거창의 발전키워드인 교육, 경관, 건강, 환경 등 4개 분야에 대한 연구과제에 대해 경상대학교 명성준 교수의 창조도시의 전반적인 개념과 거창군 적용가능성에 대한 기조발표에 이어, 고려대학교 임준형 교수가 거창의 교육자원 활용방향과 관련한 거창의 역사문화 및 생태환경자원 활용정책과 교육전략 연계방안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한서대학교 배정환 교수는 경관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담벽 홍보공간 확보, 쌈지공원 조성, 점과 선을 이용한 녹화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경희대학교 김광구 교수는 건강자원 활용 안으로 숲과 치유, 친환경과 유기농 농산물, 건강관광, 건강도시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으며, 명성준 경상대 교수는 환경자원 활용과 관련하여 친환경 도시로의 거창군 발전방향 제시와 창조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제언을 끝으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거창군 발전협의회 위원들인 부산대학교 이유직 교수, 한양대학교 황효순 교수, 거창대학교 주우일 교수, 부산시 도시계획위원인 신복순 등 4명 지정토론자로 나서 연구자와 연구과제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연구자, 토론자 모두 거창군이 서북부 경남의 행정, 금융, 교육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나, 근래에 들어 내륙산간이라는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각종 국가 개발에서 소외되어 지역경제의 쇠락이라는 곤경에 처해 있다는데 공감하고,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이 다른 지자체를 모방하거나 전통적인 공장 등 소위 굴뚝 산업유치에 집중하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거창의 내재적 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대응방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전략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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