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타임뉴스]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정책 개발 및 공익사업을 추진할 관내 2개 여성단체에 1000만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청군 여성정책발전위원회(위원장 강승순 부군수)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지원단체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성정책발전위원회는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신청한 3개단체 중 신청사업의 적합성과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전년도 사업실적 등을 고려해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단체별 지원금은 (사)산청여성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한‘다문화사회 멘토양성교육 사업’에 5백만원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신청한‘선진산청군 창조를 위한 여성파워 사업’에 5백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산청군 여성정책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2030년까지 5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매년 기금조성에 나서 지금까지 8억97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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