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생활실태 전수조사 착수
하동군, 여성결혼이민자 243명 전 가구 대상…애로․요구사항 파악 시책 반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00:13:19

[하동=타임뉴스]하동군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 전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조사에 나섰다.



하동군은 하동읍을 시작으로 내달 14~19일 옥종면에 이르기까지 13개 읍․면의 여성결혼이민자 243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전문 조사원을 각 가정에 보내 결혼 이후 다문화가정이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생활실태와 필요서비스,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하게 된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이 현재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지원 받거나 참여하고 있는 각종 사업의 실태를 조사하고, 군이 추진하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 준다.

현재 군은 결혼이민자가족 복지지원사업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한글 지원, 원어민강사 수당, 친정어머니 결연, 국적취득,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건의․요구사항 등을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다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가정에 대해서는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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