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타임뉴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주소 일제고지와 내달 29일 전국일제고시를 통하여 도로명주소가 법적 주소로 확정, 효력을 갖게 됨에 따라 주민들이 새로운 주소에 친숙해지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정례조회 등을 통한 공무원 교육과 각 학교, 청소년수련관, 한문대학과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도로명주소의 취지를 홍보함으로써 새로운 주소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사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새주소 홍보를 위해 1,228개의 도로명판과 25,240개의 건물번호판, 200개의 공동주택번호판을 설치했으며, 특히 군민들이 새롭게 달라진 주소와 가까워지도록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군비 2억5천만원을 투입, 20,665 전 가구에 우편함을 설치 완료했다.

그리고 홍보물 도로명주소 안내도 25,0000부, 홍보전단지 20,000부와 각종 홍보물품 등을 제작하여 합천예술제와 음악회 등 지역행사와 축제현장을 찾는 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

이는 도로명주소가 실 생활속에서 직접 활용 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와 주민생활편의 그리고 도시미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로명주소란 모든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도로의 진행방향에 따라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 번호를 부여하여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이루어진 선진형 주소체계로서, 내달 29일 고시가 되면 2013년까지는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사용하고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전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