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 합숙캠프 참가하세요
하동군, 거창대 국제협력원 ‘초등학생 여름방학 합숙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9 14:15:13

[하동=타임뉴스]여름방학동안 대학교수와 원어민 교사 등이 가르치는 영어 합숙캠프 참가하세요.



하동군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11년 여름방학 영어 합숙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립 거창대학 국제협력원에 위탁운영하는 영어캠프는 대학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해 소수 정예 학생들에게 3주 과정으로 영어 몰입식 교육을 실시하는 관리형 캠프다.







캠프는 초․중․고급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초급반의 경우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르고, 레벨에 맞는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중급반은 1대 2 또는 1대 3 수업을 통해 주제별 소그룹 토론이 가능하게 하고, 학생이 보유한 영어능력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고급반은 다양한 교과목을 배우고 체계적인 언어의 4대 영역 및 지식능력을 동시에 배양해 추후 제시된 주제에 대해 토론과 발표가 가능하도록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고급반은 학생 수준과 필요에 부합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을 위한 선행적 수업과 1대 1 수업을 통해 차별화한 고급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제협력원은 대학 소속 영어전담교수 2명과 현재 공립학교에 근무 중인 원어민 3명을 채용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필리핀튜터 9명을 활용해 외국에서만 실시하는 수준별 수업을 함으로써 외국형 스쿨링 캠프 체험도 할 수 있게 한다.

그 밖에도 영어능력을 갖춘 보조교사 5명과 캠프전담교수 3명을 확보해 캠프생들의 생활지도와 함께 질 높은 영어 캠프를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군은 신규 참가자에 대해 1인당 군비 65만원․대학 27만 5000원을 지원해 65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기 참여자의 경우 자부담이 80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4일부터 하동군청 평생학습담당부서를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또는 이메일(kys547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고학년 신규 참석자를 우선으로 하되 자부담 학습비 입금 선착순이다.

군 관계자는 “반별 정원을 최소화해 원어민 교사의 레벨별 프로그램과 영어존 운영으로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 차원에서 군 지원금도 늘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다소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초등학생 25명에 이어 지난 1월 실시한 겨울방학 영어캠프에 1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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