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타임뉴스]남해군은 지난해부터 실시해오던 독서토론을 업무전반에 대한 토론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편적인 지식으로 공유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지식경영’을 6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의 지식경영은 부서별로 매월 1회 현안사업, 독서토론 등 주제를 선정하여 구성원간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실시하고 전자문서 게시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토론회는 화전문화제 및 군민의 날 운영, 민원처리기간 단축방안, 육도경 독서토론 등 29개 부서에서 조직 내외부의 현안 사항과 독서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정현태 군수는 문화관광과에서 실시한 육도경 독서토론을 참관하고 김만중 문학상의 수상작인 육도경을 많은 사람들이 읽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김만중 문학상의 위상을 올릴 수 있는 방안과 육도경을 비롯한 수상작에 대한 홍보에 대한 노력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시대에 걸 맞는 똑똑한 행정으로 조직구성원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실천을 위한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부서별 토론회를 매월 꾸준히 운영할 계획 이며 체계적인 지식관리를 위해 정부지식관리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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